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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테마여행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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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혜정 기자작성일 17-01-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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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주, 포항의 대표적 관광지 동궁과월지
대구, 경주, 포항의 대표적 관광지 동궁과월지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여행작가와 함께 ‘2박 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을 개발해 안내하고 있다.

 

1월 14일(월)부터 30일(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이다. 이번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보고 즐길지 고민이 된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2박 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은 겨울여행주간 동안의 할인과 축제, 주요 관광지 정보를 총망라해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개발했다.

 

알뜰여행코스 10선은 ‘겨울물길여행 코스’, ‘ 미리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코스’, ‘경기도 역사의 재발견 코스’, ‘6.25전쟁의 흔적과 가야의 역사 코스’, ‘역사와 문화 코스’, ‘영남의 선비문화 코스’, ‘숲과 바다, 그리고 도시의 즐거움 코스’, ‘근대문화탐방 코스’,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강원 속초·춘천·홍천으로 떠나는 ‘겨울물길여행 코스’는 아름다운 강줄기 따라 가는 겨울풍경 여행으로 강원도로 떠나는 겨울여행은 눈과 마음이 모두 만족스럽다.

속초와 춘천 일대에서 겨울을 신나게 즐기며 겨울 바다를 감상하고, 겨울 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속초 영랑호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자전거 타기, 춘천 의암호에서는 아찔한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수상 카페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호수 옆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호숫가에 있는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만화 주인공도 만나며,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물놀이와 별빛축제를 즐기며 강원도 겨울물길여행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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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의 일출>

 

강원 평창·강릉으로 이어지는 ‘미리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코스’는 어느새 1년 뒤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그 감동의 현장을 찾아 ‘미리 가보는 평창올림픽 로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에서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 올라 선수들의 긴장감을 상상해볼 수 있으며, 대관령눈꽃마을과 고즈넉한 월정사도 겨울여행지로 좋다.

강릉에 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체험관에서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신사임당과 이이를 만날 수 있는 오죽헌, 바닷속 신비를 알아볼 수 있는 경포 아쿠아리움,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강릉커피거리까지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경기 수원·용인·안성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역사의 재발견 코스’는 우리 역사를 보고, 체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여행이 될 것이다.
수원과 용인을 거쳐 안성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우리 역사와 마주하는 시간이다. 수원에서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을 만나고, 조선 시대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민속촌에서는 당시 서민의 삶을 간접 체험한다.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서일농원의 맛깔스런 밥상도 놓치기 아까우며, 눈으로 보고 지나는 시간이 아니라 온몸으로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이기에 그 여정이 더욱 행복할 수 있다.

 

경남 김해·부산으로 이어지는 ‘4. 6.25전쟁의 흔적과 가야의 역사 코스’는  부산과 김해의 속살을 그대로 느끼는 감성 여행이 될 수 있다.

6.25전쟁으로 수많은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부산, ‘잃어버린 나라’ 가야를 품은 김해는 그 자체로 고장의 속살을 느껴보기에 충분하다. 복작거리는 시장과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부산원도심과 김해에 남아있는 화려했던 가야의 문화를 차분히 만나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여행 코스이다.

 

또한 대구· 경북 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역사와 문화 코스는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는 알콩달콩 겨울 여행이 가능하다.

동장군아, 길을 비켜라! 신나는 체험과 흥미진진한 볼거리 가득한 도심 나들이로 감기 걱정 없고, 따분함도 날려버리는 여행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몰랐던 보석 같은 곳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경북 문경·안동·영주의 ‘영남의 선비문화 코스’는 선비가 되어 유교와 전통문화를 배우다고 익힐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여행 코스이다.

경북 영주와 안동은 대한민국의 정신문화를 이끈 선비의 고장이다. 선비가 태어난 마을도 있고, 공부한 서원도 있다. 선비들은 과거를 보거나 유람하러 가기 위해 문경새재 같은 고개도 넘었을 것이다. 하회마을과 소수서원처럼 선비의 흔적이 묻어나는 곳이나, 우리 전통과 유교 문화에서 그들의 삶과 기질을 만날 수 있다.

 

전남 담양·목포, 광주로 떠나는 ‘숲과 바다, 그리고 도시의 즐거움 코스’는  도심에서 바다까지! 삼색 체험 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예술이 숨 쉬는 도시, 생생한 자연이 반기는 곳, 역사가 깃든 바다를 하나로 엮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예술과 자연, 역사가 있는 삼색 체험 로드를 떠나는 여행은 문화전당에서 자연사박물관까지 놀며 배우는 동안 몸도 마음도 쑥쑥 자란다. 눈부신 자연과 맛있는 전라도 음식은 여행의 덤이다.

 

전북 무주·완주·익산·군산의 ‘근대문화탐방 코스’에는 근대 역사, 야경과 와인, 보석을 더한 감성 여행이 가능하다.

환상적인 설경과 신비로운 불빛 축제가 펼쳐지고, 근대 유산을 중심으로 문화와 역사, 예술 탐방을 즐길 수 있으며, 머루와인과 보석으로 우아함을 더할 수 있다. 무주에서 완주, 익산, 군산으로 이어지는 전북 겨울여행에서는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상고대와 설경을 감상하고, 완주힐조타운에서 <어린 왕자>를 주제로 한 산속여우빛축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흔적에 문화 예술의 향기를 더한 삼례문화예술촌과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미술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는 잔잔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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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루>

 

충남 보령·공주·아산으로 이어지는 ‘근대문화탐방 코스’는 신나는 겨울 놀이와 백제 역사를 아우르는 겨울방학 체험 여행이다.

보령과 공주, 아산은 닮은 점이 없지만, 서로 없는 것을 보완해주는 여행지다. 신나는 레저 스포츠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계절 놀이가 많아, 겨울방학 체험 여행지로 제격이다. 겨울 놀이로 가족이 하나 되는 보령, 백제의 역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배우는 공주, 옛 모습을 간직한 시골 마을에서 민속놀이와 풍습을 체험해보는 아산까지 여행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족단위 여행지다.
 
끝으로 충북 제천·단양· 강원 영월로 연결되는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 코스’인데, 풍경과 하나 되는 자연 생태 여행이다.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을 풍성하게 만드는 최고의 선물이다. 청풍호가 품은 옥순봉과 구담봉, 영롱한 별빛이 가득한 영월의 밤하늘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마주한다. 남한강에 발 담근 단양의 도담삼봉은 이번 여행의 백미다. 제천 산야초마을에서 향긋한 약초비누 만드는 것도, 뚝딱뚝딱 목공예 체험도 재미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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