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총선 앞두고 보육공약 채택 제안

김혜정 승인 2020.04.01 13:44 의견 0
백지숙 원장이 오세훈 후보에게 제안하고 있다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21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총선을 앞둔 각 당에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제안하고 현실적으로 어린이집 운영과 교육의 어려움 등에 대해 토로했다.

각 정당에 보육공약 채택을 제안한 백지숙 국공립연꽃어린이집 원장 외 3인은 오늘(1일)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각 당에 제안했던 공약 내용을 통보하였으며,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을 요청했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1만 여명의 보육교직원과 부모의 의견을 모아 각 당에 공약으로 채택을 제안했으며, 그 내용은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유아교사 인건비 상향 조정 ▲정부지원 보육료 현실화 ▲실내외 놀이 공간 확보 ▲연차휴가·휴게시간 대체를 위한 상근 비담임교사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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