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관악을 예비후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약’ 온라인 접수

- 정 예비후보, “유권자 입장에서 공약 마련해 현실적 어려움 개선 노력”
- 지역별 공약 제안 및 불편·부당 법 개정안 등 제도개선안도 접수

김정석 승인 2020.03.09 16:38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예비후보(서울 관악을)

[선데이타임즈=김정석 기자]제21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본선 승리를 위한 후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총선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예비후보는 관악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약을 제안 받는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9일, “유권자의 입장에서 공약을 마련해 시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공약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bit.ly/관악을통째로바꿀_정책제안)를 공개했다.
 
이는 청년층이 많은 관악의 특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정책과 공약을 제안 받아 청년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주민이 원하는 것을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관악은 교통 및 주거, 안전, 청년 및 자영업·소상공인 대책, 상권활성화 이슈가 있는 만큼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역공약 뿐 아니라 법 개정 의견과 불편, 부당,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제안도 받을 예정이다.
 
정태호 예비후보는 “공약은 수혜자인 시민들이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를 소통하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안된 공약들을 모두 꼼꼼히 살펴보고, 그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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