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학순감독 제1회 불독국제영화제 시상식개최

RyeoWon 승인 2018.12.10 21:30 의견 0

??[선데이타임즈=최현숙 기자]나보다 나라를 위해 산 사람들의 이야기 "제복을 입은 대원들의 일과 삶"이란 주제를 가진 영화제,제1화 불독국제영화제가 지난 12월7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영화관 제1관에서 열렸다.

 

불독국제영화제의 참여대상은 중,고등학생과 일반인(대학생,군인,경찰관,소방관 포함)들을 상대로 하여 작품공모를 했으며,"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주제로한 픽션 영화,다큐멘터리,홍보영상,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의 영상 및 사진 콘텐츠로 다양한 쟝르의 작품들이 참여를했다.

 

작품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총 40여편이 접수 되어 심사를 거친뒤 이 영화제에서 발표를 했으며,해당 작품에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영상도 함께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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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불독국제영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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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국제영화제의 상징은 견종의 하나인 불독이라고 한다. "불독"에는 집을 지키는 불독의 이미지와 다큐멘터리의 약자인 독(DOC)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으며,영화제의 취지는 "불독처럼 국가와 사회를 위해 몸바친 군인,경찰,소방관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존경을 표하는 것"이라고 주최측이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후보작 감독들과 관객들,그리고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의 수상작 발표가 있었으며,최우상에는 최은아 감독의 <러브레따>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김도이<무한출동>,함영화<부산중부소방서 해상 케이블카 훈련 및 구급구조 훈련>,휴빛<생명의 사람들>,조화선<그 날 밤>이 수상을 하였다.

 

장려상에는 황준하<서서평 성공이 아니라>,윤현만<원스 어폰 어 타임 인 경성>,김세현<경찰은 나에게 듬직한 가족이다>,이진서<실전과 같은 훈련>,이성훈<화제 원인은 내가 밝힌다>,임수영<폭우 고립으로 인한 인명구조>이 수상을 했으며,"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라는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훌륭히 담았고 영상미를 잘 살렸다"는 수상작품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제를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연평재단 김학순 이사장<영화"연평해전(2015)? 감독>은 "우리나라에는 나라와 사회,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많다"며 불독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분들의 헌신적 희생과 봉사에 감사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이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김학순 영화감독은 2015년 펀드로 제작한 영화 "연평해전"의 6백만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역대 66위를 자랑했으며 관객들에게 사랑몰이를 할만큼 국민감독으로 스타덤에 올라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했다.

 

이 영화제의 이미지가 불독이 상징인 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꾸준한 감동을 줄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해 이름을 널리 알리고,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영화제가 되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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