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관세학회,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 산?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2022년도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
- '관세', '법령?제도', '무역' 분야의 이론과 정책 및 실무 전문가 참석
- 조원길 회장, "우리나라 관세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조성민 승인 2022.12.01 16:16 의견 0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 일동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사)한국관세학회는 지난 11월 25일 금요일, '글로벌 불확실성 확산과 관세무역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산・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2022년도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관세', '법령・제도', '무역' 분야의 이론과 정책 및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적인 경제환경의 악화 속에서 우리 관세무역이 나아가야 할 바를 폭넓게 조망해보는 기조발제와 정책포럼과 함께 관세HRD Session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관세행정 Session', '법령・제도 Session', '무역 Session'의 3개 메인 분과와 함께, 면세전략 Session을 통해 총 18편의 심도있는 학술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조원길 한국관세학회 회장

조원길 한국관세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참석한 한국관세학회 회원 및 귀빈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관세학회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 및 후원 기관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향후 글로벌 불확실성 하에서의 우리 관세무역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 및 신통상질서 하에서의 관세무역의 국제화를 함께 제고해 볼 수 있는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실질적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을 통하여 우리나라 관세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금번 한국관세학회에 직접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며, 조원길 학회장 이하 임원진 및 내빈 모두에게 학회 개최 축하와 관세행정에 대한 지대한 관심에 대하여 큰 감사를 함께 전했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한국관세학회의 학술적 노력과 저변 확대를 위한 학회의 노력에 치하하고, 향후 학회 발전을 위하여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다.

법무법인 광장의 윤영선 고문 (前 관세청장)은 2022년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에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임을 표명하고, 한국관세행정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어프로치들이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전현직 관세인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면세점협회 김태호 협회장은"'글로벌 불확실성 확산과 관세무역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학술논문 자료와 토론 결과물들이 우리 관세무역 정책 및 행정이 국제화 추세에 대응해 나가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주요 선진국가의 관세무역 행정과 정책 운영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이번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는 관세 무역의 환경을 정확히 짚어내고 분석하여, 우리 관세무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관세학회는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2022년 관세기술 대상을 진행하였다. 학회는 대상심사위 결과 및 공적조서 낭독 후에, ㈜한국정보기술단에게 대상 수여 결정을 발표하였다. ㈜한국정보기술단은 관세기술 관련,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감리, 정보통신감리/설계, 정보화사업 컨설팅 및 PMO, 빅데이터 컨설팅, 개인정보영향평가 및 보안컨설팅, PMO자격증 과정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관세기술 대상을 수여하였다.

이날 한국관세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관세인재개발원, 남서울대 국제무역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관세청, 한국관세사회,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국제원산지정보원, 관우장학회,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한국AEO진흥협회, 한국관세물류협회가 주관하였다.

또한, 한국관세학회 유관 기관으로 도서출판 두남, 고려종합국제운송(주), (주)한국정보기술단, IGE World, 비스타컨설팅연구소(주), (주)후지글로벌로지스틱이 후원 기관으로, 금번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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