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하얀, 제주 여행 중 갈등 직면

- 임창정, “비밀연애 시절, 제주도에서 소개팅할 뻔”
- 서하얀, “제주살이 5년,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 고백
- 서하얀, 제주 바다 접수?! 수준급 서핑 실력

이정은 승인 2022.09.26 10:38 의견 0
임창정, 서하얀 부부<사진=SBS ‘너는 내 운명’>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임창정♥서하얀이 제주 여행 중 갈등에 직면한다.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5년 간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던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모처럼 만에 추억 여행에 나섰다. 하지만 화기애애함도 잠시, 임창정이 불쑥 꺼낸 한 마디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임창정이 “너와 비밀연애 시절, 제주도에서 소개팅을 할 뻔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

이에 서하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눈치 없이 계속되는 임창정의 추억 회상(?)에 결국 서하얀의 인내심이 폭발했다고. 급기야 서하얀은 “자칫하면 이 자리에 내가 없을 뻔했다”라며 정색을 표해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살얼음판이 됐다는 후문. 모두를 긴장에 빠뜨린 비밀 소개팅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하얀이 제주살이 중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고백해 임창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넷째 준재의 출산 직후부터 무려 5년간 제주와 서울에서 장거리 부부로 지낸 두 사람. 서하얀은 당시 남편 임창정의 부재로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워 서울행 비행기 보며 눈물을 흘렸다”, “마치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처음 듣는 아내의 이야기에 임창정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사진=SBS ‘너는 내 운명’

한편,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동반 서핑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하얀은 수준급 서핑 실력을 선보이는 등 제주 해변을 화보 촬영 현장으로 만들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인생 첫 서핑에 도전한 임창정은 “오빠가 제대로 보여줄게”라며 특유의 허세와 자신감을 드러냈다는데. 과연 임창정은 인생 첫 서핑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제주 바다를 접수한 서하얀의 서핑 실력은 26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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