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 서울남산국제문화축제’ 개최···이선율 진행

김효정 승인 2022.06.13 15:27 의견 0
심소원 아나운서(좌측), 이선율 박사(우측)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서울특별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 천우각 무대를 중심으로 ‘2022 제15회 서울남산국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후원, 서울문화홍보원(이정환 원장) 주최·주관으로 열린 축제에서 임은주 패션 디자이너의 ‘아젤리아드레스 패션쇼’와 (사)한국워킹협회 오한진 회장의 ‘건강 워킹댄스’ 및 ‘전통 혼례체험’ 등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2006년 처음 개최된 ‘서울남산국제문화축제’는 서울의 상징인 남산과 한강을 무대로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 및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첫날 진행을 맡게 된 아나운서 심소원과 이선율은 진행 중 오한진 교수와 런웨이 건강 워킹법을 직접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패션쇼가 종료된 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즉석 댄스파티를 선보여 흥이 돋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이선율은 MC로 활약하다 ‘아젤리아드레스 패션쇼’ 모델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날레를 장식한 이선율 박사

진행을 맡은 이선율 박사는 “문화·관습의 고유 정체성을 유지한 가운데 기성세대는 물론 MZ 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서울남산국제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K-문화 콘텐츠를 확산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민간외교 문화교류를 통해 행복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시민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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