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경수 대법 유죄판결 입장 밝혀

김미숙 승인 2021.07.21 12:46 의견 0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선데이타임즈=김미숙 기자]윤석열 전 총장이 김경수 지사의 대법원 원심 확정 판결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사법부에서 장기간 심도 있는 심리를 거쳐 판결한 결과에 대하여 존중한다”며, “‘국정원 댓글사건’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 규모의 댓글 여론조작, 선거공작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결국 현 정권의 근본적인 정통성에 심각한 문지가 있음이 사법부 판결로 확인된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여론조작이 이어지고 있는데, 국민께서도 ‘민의를 왜곡하는 어떠한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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