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4년 중임 대통령제로 개헌 추진하겠다”···당대표 출마 선언

-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혁신과 통합 필요
- 소모적이고 대결적인 논쟁, 정권교체에 도움 안된다
- 윤 의원, “정치개혁, 정당개혁, 정책개혁 앞장서겠다”

윤석문 승인 2021.05.06 14:46 의견 0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시갑)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당의 환골탈태와 대혁신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시갑)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혁신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오늘(6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정권교체를 위한 혁신과 통합의 기수로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다’는 슬로건으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윤영석 의원은 “내년 정권교체와 정권교체 이후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우리 당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만들 수 있는 비전과 혁신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다시 구태로 회귀하고 있으며, 분열과 이미지 정치가 난무하고 있다”며, “수도권 대 영남, 초선 대 다선 등 소모적이고 대결적인 논쟁이 당의 혁신과 정권교체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밝혔다.

시대정신에 따라 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 윤 의원은 “아날로그 세상이 디지털 세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AI, 블록체인, 가상세계, 고용 없는 성장과 무한경쟁 시대가 도래했다”며, “개혁과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노련한 경륜 위에 개혁과 변화를 싣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개혁과 변화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정당 구축, ▶정치개혁, 정당개혁, 정책개혁 앞장, ▶4년 중임 대통령제로 개헌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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