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 김현정 명장, “압화를 통해 창조적 콘텐츠 만들 것”···신지식인 인증

- 김현정, ‘제36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신지식인 인증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압화 지역활동 지원
- 김 명장, “압화의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지속”

윤석문 승인 2021.04.29 14:16 | 최종 수정 2021.04.29 14:17 의견 0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은 김현정 명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21C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하여 생산력 향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제36회 신지식인 인증식’이 어제(2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을 선발하여 신지식인으로 인증한 이번 행사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압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명장이 선정되었다.

인증서를 받고 주먹인사를 하고 있는 김현정 명장

봉사단체인 ‘꽃향기를 머금은 미소’는 압화(押花) 문화예술의 발전 및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기찬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공기업이 사회봉사 단체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으로 창의성을 키워주고 있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신지식인 인증식’을 통해 신지식인으로 인증을 받은 김현정 명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한민국을 주도할 새로운 인물로 급부상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종백 회장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김종백 회장은 “우리는 정부의 주도로 실시되었던 신지식인 운동을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우리의 지식과 가치를 온 사회가 공유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경제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함은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신지식인) 스스로 자긍심과 열정으로 한 순간도 좌절하지 않고 혁신으로 매진해 온 신지식인이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비전과 가치를 모아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어제(28일) 진행된 인증식에서 신지식인으로 인증 받은 김현정 명장은 “압화를 통해 언제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 발상으로 압화의 미래를 만들고 지역민 그리고 문화예술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제는 압화가 작품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압화의 작품 활동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창조의 기쁨 그리고 인성의 소중함 등을 결합한 콘텐츠를 만들어 성장하는 어린이와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주부 및 꿈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부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현정 명장(좌), 오용환 섬장, 맹은경 대표(우)

이어 “‘꽃향기를 머금은 미소’는 올해도 많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공모전에 입상하여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코로나 시대에 일상이 되어버린 그린마스크 2,000장을 제작하여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지역에 기부했다”고 전했으며, “해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한 물품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활동이 사회 변화의 밀알이 되어 압화가 작품으로서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4차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성과 협동심 그리고 지역민이 공존하는 멋진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