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해 해저터널', 국회 관심 급부상···하영제 의원, 토론회 개최

- 하영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주호영, 김태년 의원 등 참석···국회 관심 대변
- 하 의원,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남해-여수 터널을 뚫자"

윤석문 승인 2021.04.27 11:49 의견 0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 및 국회의원<사진=의원실>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동서화합의 기치를 내건 ‘여수-남해 해저터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지역민과 국회를 중심으로 그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어제(26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의원과 공동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전라남도와 남해군, 여수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정운천 국민의힘 비례대표, 소병천 의원 등이 참석해 국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대변했다.

해저터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하영제 의원<사진=의원실>

하영제 의원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 추진되어야 할 다시없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남해-여수 터널을 뚫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토론회는 이우호 현대건설 상무의 ‘보령해저터널 건설 경위 및 안정성과 효과’,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과 추진전략’, 정창용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효과 및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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