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ar Hadi 대사, “한국과 인도네시아, 창조경제 협력하면 세계 최고 가능”

- ‘An Exotic Journey to Nusantara’ 행사 환영사에서 밝혀
- 한국은 무한 잠재력을 지닌 슈퍼국가
- 창조경제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

윤석문 승인 2021.03.28 18:41 의견 0
zoom으로 개최된 ‘An Exotic Journey to Nusantara’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어제(27일) 2021년은 세계창조경제의 해를 맞이하여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대사 Umar Hadi)에서는 인도네시아 패션의 거장 Samuel Wattimena의 가상 쇼 ‘An Exotic Journey to Nusantara’ 행사를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Uamr Hadi 대사가 직접 주관하여 진행을 하였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현지를 직접 연결하여 많은 관계자가 함께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5대 대통령이었던 Megawati Sukarnoputri 여사가 직접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Umar Hadi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창조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은 창조경제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한국은 문화와 다양성 그리고 젊고 에너지를 가진 인재가 많으며, 재능을 통해 창조물을 창조하는 국가로 오늘날 무한 잠재력을 가진 슈퍼파워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재능 있는 젊은 인재들이 많고 문화와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의미에서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협력은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회가 양국에 주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늘 zoom 영상 회의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회장이 축사를 통해 양국의 성장과 우호 그리고 창조경제의 기회를 통한 협력을 강조했다.

Megawati Sukarnoputri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은 “2021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조경제 해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제2차 세계창조경제 컨퍼런스의 주최국으로 지명 받은 의미 있는 해”라며, “‘An Exotic Journey to Nusantara’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기조연설을 할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패션은 인도네시아의 창조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행사가 될 것임에 행복하며, 인도네시아에서 패션을 말할 때 Wastra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Wastra는 인도네시아의 긴 역사에 항상 기록되어 있다”며, “이러한 것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가치로 가득 채워진 전통문화이고 직물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Wastra는 인도네시아의 Sumatera에서 Papua까지 전역에 걸쳐 있으며, 열도의 소중한 유산이며, 아름다움과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천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제5대 대통령을 지낸 Megawati Sukarnoputri 여사는 인도네시아의 문화유산 및 역사 그리고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깊은 식견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창조경제와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특별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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