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2020년 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

연노영 승인 2020.09.29 10:10 의견 0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선데이타임즈=연노영 기자]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도시철도, 도시개발, 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관광공사, 광역하수도 등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의 2019년도 경영실적에 대해 3개 분야(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의 20여개 세부 지표를 활용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평가 일정을 2개월 늦추고 ‘사회적 책임경영’과 ‘재난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배점을 확대해 실시했으며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중 상위 ‘가’ 등급(전국 28개/ 11.2%)을 부여받았다.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우수 공기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업이 잘 이뤄진 결과에 있다”며 “코로나19로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안전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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